語源
가시가 있는 대나무로 말의 채찍을 만든다는 뜻을 나타낸다. 설문해자에서도 말을 채찍질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竹가 의미부이고 朿가 소리부로, 대나무로 만든 말채찍이라는 뜻이다. 가시처럼 아프게 만드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후 글자를 쓸 수 있는 대쪽을 지칭하게 되었으며, 이로부터 간책(簡冊)이나 대책(對策)이라는 뜻이 다시 계책(計策),책략(策略),의견 등의 뜻으로도 파생되고 있다.[1]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p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