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답사
《2013년도 산동 답사》 | |
---|---|
琅琊台에서 | |
답사 기간 | 11.15~11.18 (4박 5일) |
인솔 교수 | 이승훈 이현정 교수님 |
참여 인원 | 중문과 학생 20명 |
답사지 | 곡부, 태산, 치박, 청도 |
목차
답사 일정표
일 자 | 도 시 | 일 정 |
---|---|---|
11/15 금 | 청도/곡부 | 진시황의 유적 낭야대 답사 공자의 사당 공묘(孔廟) 답사 |
11/16 토 | 곡부/태산 | 공자와 그 자손의 능묘 공림 답사, |
11/17 일 | 치박/ 청도 | 춘추전국시대의 제나라의 강성함을 보여주는 순마갱 답사 |
11/18 월 | 청도 | 맥주박물관 조별 자유일정 |
2013년 답사 주제
“고대제국 齊나라와 孔孟의 고향 魯나라의 문화를 찾아서”
“서쪽으로 중원에 접해 있으면서 동쪽으로 바다까지 이어진 가장 부강했던 나라, 현대 자본주의의 다양한 관리방식을 가장 먼저 융합했던 동방의 나라, 상업 시장의 운영을 시도하고 실행했던 소비의 나라, 백가쟁명을 가장 먼저 부르짖었던 학술의 나라, 이 나라가 흥성하고 발달한지 수백 년 뒤 뜻밖에도 하룻밤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변변한 폐허조차 남아있지 않은 나라?”(『제나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에서...)
제나라는 산동반도 동쪽 연해 지역을 차지함으로써 그곳의 제철, 어업, 염업, 방직, 도기 제작등의 자원을 기반으로 춘추전국시기 천하에 제일가는 부국이 될 수 있었다.
최초의 패자인 환공의 기개와 그를 도와 제나라를 최고의 국가로 키운 관중의 지혜 그리고 직하학궁의 학자들의 자유로운 학문의 열정이 있던 곳, 산동. 2013년 답사는 세속의 변화에 초연한 중원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사유의 중심에 백성을 두는데 누구보다 고집스러웠던 공자와 맹자의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산동. 풍부한 물질적 기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활달한 정신문명을 창조하였던 고대 제나라와 노나라의 문화의 흔적을 따라 가는 여정이었다.
답사 주요 일정
이번 답사의 기본 여정은 아래와 같다.
곡부: 공자의 고향 곡부에서 그를 추억하다.
태산: 나 태산에 올라 천하를 굽어 보리라.
치박: 춘추전국 최강국 제나라의 심장에 서다.
청도: 청도맥주 속에 담긴 美港, 근현대의 역사도시 청도를 걷다.
답사 참여자 선발 및 준비과정
이번 답사의 경우 해당 지역관련 자료집은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08년 09년) 자료집을 참고하였다.
대신 이번 답사 관련 특강이나 영화 상영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고, 조별 독서회를 중심으로 지정한 서적을 읽고 토론한 결과를 모아 서평집을 작성하였다.
답사 사전 준비
답사에 임하는 자세
(1) 08년 09년 답사자료집을 ‘탐독’하여 그곳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2) 조별 독서회를 통해 열심히 공부해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확인해 보자.
(3) 우리가 갈 지역에 대해 사전 조사 후 현지 가이드가 되어보자.
(4) 이번 답사를 위해 맞춤 설계한 특강에 반드시 참석하자.
답사를 위한 맞춤형 특강
10월 25일(금) 4시: 이강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논어와 공자 그리고 산동
강사: 중국고대어학 전공, <논어> 전문가
11월 4일(월) 6시 : 김선자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 중국 산동의 신화와 전설
강사: 중국신화 전문가,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답사편 진행
조 편성 및 조별 활동 배분
조편성: 조편성은 중국현지 유학 경험이 많은 고학년을 조장으로 배치하고, 각 학년별, 성별 균형을 맞추어 선발하였다.
1조: 김자행 이동호 김고은 강소영 권도영
2조: 이윤주 김명준 이은진 박예지 김은경
3조: 김승혜 손정훈 이서정 정민정 장보영
4조: 임서연 신규현 손하민 김경민 임예지 이우상
조별 활동:
(1) 조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독서회를 진행한다.
(2) 답사 지역별 정보를 조별로 나누어 사전조사 후 답사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한다.
(3) 답사 마지막 날 청도 자유일정을 준비하고 함께 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