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우파투쟁
배경
1956년 소련공산당 20차 대표대회에서 스탈린주의 비판, 그리고 폴란드·헝가리 사건(소련에 반대하는 민중운동)으로 인해 중국의 마오쩌둥, 공산당, 민주당파, 지식인 및 청년 학생들은 제각기 "사회주의 중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마오쩌둥은 이때를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국제 공산주의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했고, 중국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경제발전의 길을 가야한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백화제방, 백가쟁명"(쌍백방침을 내세우며 '반관료주의, 반종파주의, 반주관주의'를 강조하는 정풍운동을 전개시켜서 민주당파와 각 지식인들의 공산당에 대한 정풍을 허용하였다.
참고자료
첸리췬, 『망각을 거부하라』, 그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