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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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jsh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6일 (일) 02: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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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蘇武)

출생 B.C 140
사망 B.C 60
생존시기 한나라
부모 소건

개요

소무(蘇武)는 중국 한나라 무제(武帝)의 신하이다. 자는 자경(子卿)

생애

소무는 한나라 무제가 내린 포로 교환의 임무를 맡아 사절단을 이끌고 흉노땅에 들어갔다가 내란에 휘말려 체포되는 변을 겪는다.

흉노왕 선우(單于)는 소무가 결백을 주장하며 굴복을 거부하자 격노하여 저멀리 북해의 변으로 추방하면서 숫양이 새끼를 낳으면 귀국을 허락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명, 즉 끝까지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명을 내린다.

소무는 그곳으로 추방당하여 들쥐와 풀뿌리로 연명하다 양을 키우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절의를 지키며 살아가게 된다.

이릉과 소무

이릉(李陵)과 소무(蘇武)는 중국 한나라 무제(武帝)의 신하로 동시대를 살아갔던 인물인데 서로가 살아간 인생길이 극명하게 달랐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면서 흥미롭고 가슴아픈 이야기를 남겨 후세인들이 인생의 철학이나 행로를 깊게 생각하는데 아주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다. 소무는 한나라 무제가 내린 포로 교환의 임무를 맡아 사절단을 이끌고 흉노땅에 들어갔다가 내란에 휘말려 체포되는 변을 겪는다.

흉노왕 선우(單于)는 소무가 결백을 주장하며 굴복을 거부하자 격노하여 저멀리 북해의 변으로 추방하면서 숫양이 새끼를 낳으면 귀국을 허락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명, 즉 끝까지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명을 내린다.

소무는 그곳으로 추방당하여 들쥐와 풀뿌리로 연명하다 양을 키우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절의를 지키며 살아가게 된다.

이릉은 소무가 흉노땅으로 들어간 다음해 무제의 명을 받아 흉노 토벌의 장수가 되어 5,000의 병사를 이끌고 출정하여 훙노의 5만 병사들을 대적하여 용감하게 잘 싸웠으나 끝내 중과부적으로 참패하고 포로가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무제가 격노하여 이릉의 일가를 몰살시키는 형벌을 내렸고 이릉도 이 소식을 전해듣고 분노와 슬픔으로 절망하게 되는데 흉노왕 선우가 그를 빈객으로 후하게 대접하자 마음을 돌려 흉노 땅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게 된다.

참고자료

오피니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