孰은 熟(익다)의 초기 문자이다. 의문대명사로서의 孰은 가차자(假借字)이다. 갑골문에서는 회의자로 쓰였다. 한 사람이 종묘 사당 앞에 절을 하는 모습으로, 이는 곧 음식을 익힌 후 제물로 바쳐야 조상신이 즐겁게 맛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문에서는 종묘 사당 밑의 20픽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