臥
語源
臥자는 人과 臣에서 왔다. 臣은 눈을 수직으로 세운 형상으로, 사람이 머리를 숙이고 눈을 세로로 세우도 올려다보는 것으로, 금문에 이르러서는 (내려다보다 临), 감시하다(監) 두 글자에서 臥 자가 보이는데, 모두 몸을 구부리고 있는 형상이 보인다. 그러므로 臥자의 본래의 뜻은 ‘엎드리다’이고, ‘반듯이 드러눕다. 눕다’의 뜻이 파생되었다.
文化
‘臥’자는 지금처럼 침상에 눕는다는 뜻이 아니다. 고대에는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종아리 위에 놓거나 작은 걸상에 몸을 구부리고 기대어 잠깐 쉬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臥’자는 『臣+人』의 회의자. ‘臣’은 전쟁 포로이므로 편안히 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1]
설문해자 - 臥는 ‘엎드린다’는 뜻이다. 人과 臣으로 구성되어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