料

語源

料 자는 米(미)와 斗(두)를 따른다. 회의자이며 斗를 사용해 곡식[米]의 양을 측정한다는 의미이다. 料의 본래 의미는 곡식의 양을 재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계량하다・통계하다’ 또는 ‘추측하다・예상하다・짐작하다’를 가리키는 의미가 파생되었다. 이외에 料은 ‘돌보다’, ‘정리하다’의 의를 가지며, 명사로는 원료・물품을 사용하여 얻은 이익으로 사용된다.

[料民] 고대에 인구수를 통계 내어 조사하는 것을 일컫는다.

[料事] 일을 예측하다・처리하다.

[料想] 예상하다・추측하다.

[料持] 돌보다・안배하다.

文化

헤아릴 료(料)자는 쌀 미(米)자와 말 두(斗)자가 합쳐진 글자이다. 말(斗)로 쌀(米)의 양은 헤아린다는 의미이다. 재료(材料)는 물건을 만드는 원료이다. 비슷한 글자의 과정 과(科) 혹은 품등 과(科)자는 벼 화(禾)자에 말 두(斗)자를 합쳐 만든 글자이다. 말(斗)로 벼(禾)의 양의 재기 위해 먼저 품질에 따라 분류를 해야하므로, 품등이란 의미가 생겼고, 또한 분류한다는 의미의 과목(科目)이나 과정(科程)등의 의미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