荆
語源
荆, 일종의 가시가 있는 작은 관목으로, 가지는 바구니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 금문에서 荆은 본래 회의자이다, 한 사람의 손발이 가시나무에 잔뜩 찔린 모양이다, 후에 혹은 “井”이 더해져 성부로 여겨지고, 형성자가 되었다. 荆자의 사람모양과 “刀”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래서 금문의 荆자가 아마도 잘못 바뀌어서 刀를 따르고 井의 소리를 따른다, “刑”자와 같다. 소전의 荆자는 刑을 성부로 여기고 艹를 더했는데, 금문의 잘못된 글씨체로부터 변화 발전한 것이다.
[荆棘] 일반적으로 산과들에 자라나는 가시가 있는 작은 관목을 가리킨다. 또한 곤란한 환경, 장애물이 매우 많음을 비유하는데 사용한다.
文化
노랑 순비기나무는 분포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고 건조 기후 지역에 우세한 식물종이다. 척박한 산의 암석과 쌓여진 돌 틈 사이에서 자란다. 이 나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옛 사람들은 땔감으로도 사용하였다. 생활이 어려웠던 부녀자들은 화려한 장신구로 머리를 장식하는 대신 이 나무로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았다. 형구(形具)로도 사용되어 후에는 형벌과 징벌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노랑 순비기나무의 과실은 줄기와 잎이 향기가 나며 기름을 짜 낼 수가 있는데 이를 가지고 설사를 치료하였으며, 뿌리는 해충을 막고 씨앗을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1]
- ↑ 이혜정(2008), 「식물관련 중국 성어의 문화의미 연구」,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p.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