苗
語源
묘(苗)는 회의자이다. 소전의 묘자는 밭에서 풀이 자라난 형상인데 그 본래 뜻은 (농)작물로, 그중에서도 특히 꽃이 피기 전의 튼튼한 벼를 가리키며 새로 자라난 모든 종류의 식물을 널리 가리키기도 한다. 묘(苗)는 처음 자라난다는 의미에서 사물의 전조라는 뜻으로 확장되었고 후대를 가리키기도 한다.
文化
풀 포기와 구획지어 다듬어 놓은 밭을 그린 것으로 풀포기는 봄에 막 피어난 곡식의 어린 싹이다. 설문해자에서는 “⾋生於田者. 從⾋從田.”[1]이라 하여, 밭에서 돋아난 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 許慎, 《說文解字》, 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06,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