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가
Zhongguohenda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12일 (월) 21:28 판 (새 문서: 오호, 여기 발구르며 우는 소리 지금 저기 아우성치며 우는 소리 하늘도 땅도 울고 바다조차 우는 소리 끝없이 우는 소리 임이여 가십니까...)
오호, 여기 발구르며 우는 소리 지금 저기 아우성치며 우는 소리 하늘도 땅도 울고 바다조차 우는 소리 끝없이 우는 소리 임이여 가십니까 임이여 가십니까
이 겨레 나갈 길이
어지럽고 아득해도
임이 계시옴에 든든한 양 믿었더니
두 조각 갈라진 땅 그대로 버리고서
천고의 한을 품고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로 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