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자원에 대해서는 낫처럼 생긴 수확도구를 그렸다는 등 설이 분분하지만, 선 사람의 측면 모습에 유방을 돌출시킨 모습으로 해석하여,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 발어사나 이인칭 대명사로 가차되어 쓰이게 되자, 원래 뜻을 나타내는 女(계집 녀)를 더한 奶(젖유모 내)를 만들어 분화했다. 乃(이에 내)에 子(아이 자)가 더해진 孕 (아이벨 잉)은 뱃속에 아이가 든 모습을 그렸다. 달리 廼(이에 내)와 통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