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江蘇) 패현(沛縣) 사람으로 한(漢)의 개국공신이다. 대장군(大將軍), 좌승상(左丞相)을 지냈다. 여후(呂後)의 매부(妹夫)로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과 여후의 신임을 얻었다. 뒤에 유방을 따라 노관(盧綰), 진희(陳豨), 한신(韓信) 등을 평정했다. 한고조 유방의 심복 같은 맹장(猛將)이다. 무양후(舞陽侯)로 봉해졌고, 시호는 무후(武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