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

語源

世는 시대를 구분 짓는 단위로 代와 비슷한 뜻을 가진다. 金文을 보면 고대 사람들이 나뭇가지에 다시 새 가지가 돋아나고 또 그 가지에 새로운 가지가 돋아난 것이 완료되었음을 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세 개의 나뭇가지 모양인 가 篆書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가지가 새로 돋아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세월이 필요하였다. 이것은 “止”와 “卅”의 합체로 30년이 지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文化

대의 사람들은 한 세대가 교체되는 시기를 30년으로 나누어 구분 짓고, 이를 일세(一世)라 칭했다. 당시의 부자(父子)는 일세를 계승하였기에 이를 한 세대(世代)라고 보았다. 후에 이 뜻은 인간 세상(世上)이나, 고대 국가의 왕조(王朝) 계승 순서의 뜻으로 추가적인 의미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