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유행어
Lueuretoile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1월 29일 (일) 22:23 판 (새 문서: ===여한자(女汉子)=== * “女汉子”는 “진정한 사나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을 가리킨다. 그녀들은 치장과 유행을 좋아하면서도 “...)
여한자(女汉子)
- “女汉子”는 “진정한 사나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을 가리킨다. 그녀들은 치장과 유행을 좋아하면서도 “힘든 일을 하고 바퀴벌레를 때려 잡는 것”을 할 수 있다. 부드러움과 용맹스러움이 혼재되어 있고 특히 여자의 외모와 사나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현대 대도시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고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강한 “여자사나이”로 변하게끔 하고 있다. 2013년 TV프로그램에서도 ‘여자사나이’가 유행하였는데, 곧 손려가 <<라마정전>>에서 연기한 배역처럼 개성과 주관이 있고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현대 여성이다.
토호(土豪)
- 원래 중국어 고유단어로, 20세기 초에 특별히 재력과 세력이 있는 농촌의 지주와 악덕 세력가를 가리켰다. 지금의 “土豪”는 인터넷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원래는 인터넷 게임에서 ‘뇌 없이’ 인민비를 소비하는 게이머들을 조롱하는 것에 사용되었다. 그 후 다시 현실 사회에서 부유하나 귀하지 않는 사람들을 총칭하게 된 것이다. 글자상으로 해석하자면 곧 “촌스러운 부자”가 된다. "토호"의 특징은 굉장히 부유하지만 교양과 품위가 없고 특별히 부유함을 자랑하기 좋아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토호”에 대한 태도는 단순히 업신여기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이면에는 부러워하는 심리가 내포되어있다. 특히 “토호, 우리 친구하자” 라는 이 문장은 넓게 유행하였는데, 조롱하면서도 친해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의 “토호”에 대한 심리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