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源
문 문(門)과 사람 인(人)으로 구성된 회의자이다. 문 사이로 사람이 언뜻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그렸으며, 이로부터 순간적으로 번쩍거리거나 번뜩임을 뜻하게 되었으며, 살짝 피하다는 뜻도 나왔다.[1] 또한 어떤 사람이 재빨리 문 밖으로 나갔지만, 그 사람의 두 다리가 살짝 보이고, 이렇게 사라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2]
주석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 ↑ 세실리아 링크비스트, 김하림 역, 『한자왕국』, 청년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