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

출생과 유년기 시절

야오밍은 상하이에서 프로 농구선수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야오밍의 아버지 야오즈위엔은 208cm, 어머니 팡펑디는 188cm의 신장으로 모두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렇게 남다른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야오밍은 10세 때에 5피트 5인치(약 165cm)로 자랐으며, 그때부터 중국인 스포츠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7피트 3인치로 자라났다. 성장이 멈추고 난 후의 키는 229cm이다. 야오밍은 9세 때에 농구를 시작하면서 주니어 스포츠 학교 팀에서 활약하였다. 13세 때 CBA 상하이 샤크스의 주니어 팀에 들어가고자 하루에 10시간씩 운동을 하였고, 결국 상하이 샤크스 주니어 팀에 들어가 4년간 활약하였다. 주니어 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야오밍은 17세의 나이로 상하이 샤크스의 성인 선수로 입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