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
語源
고문의 此는, 止와 人의 뜻을 따른다. 止, 즉 발가락은 다리를 나타낸다. 또한 걸음을 멈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갑골문의 此는 한명이 서서 움직이지 않는 모양을 형상하고 있다. 그리고 주로 사람이 서있는 지점을 강조한다. 此로 인해, 본래 의미는 사람이 서있는 지점(그 땅)을 말한다. 이것은 대사 这의 의미가 파생되어 彼, 那와 반대된다. 또한 '이렇게', '이러한'의 의미도 가진다.
[此起彼伏] 여기에서 일어나고, 저기에서 떨어지다. 연속적이고 끊어지지 않음을 나타낸다.[1]
한자어원사전에서는 止(발 지)와 化(변할 화)의 원래 구성인 匕로 구성된 형성자로 설명한다. 사람(匕)이 발(止)로 밟고 멈추어 서있는 모습을 그렸으며, 바로 그곳이 ‘이곳’임을 말하며, 인간이 서 있는 이 자리는 바로 ‘현재’에 해당한다. 이로부터 이곳, 이때 이렇게, 곧 등의 뜻이 나왔다. [2]
文化
此의 본래 의미는 사람이 서있는 장소, 즉 사람이 현재 있는 지점을 말한다. 설문에서 “此는 멈추다(止). 止와 匕의 의미를 따른다.”라고 말한다. 비록 갑골문・금문・소전에서의 此의 형태가 약간씩 같지 않지만, 모두 止와 匕를 따르고 있다. 止는 발가락의 본래의 문자이고, 다리를 나타낸다. 匕는 人을 반대로 표기한 것(갑골문에서 人은 정자와 반자에 차이가 없었다.)으로 사람을 나타낸다. 사람의 다리가 이르는 지점을 말하는 것으로, 此는 회의자이다.[3]
혹자는 匕을 사람의 형태로 보지 않기도 한다. 止가 ‘머물다’의 의미인 것은 비슷하나, 匕를 比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고 말한다. 比는 ‘가깝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따르면 此의 자형적 의미는 가까운 곳에 머물다가 된다. 그리하여 저 곳(彼)과 대별적인 짝을 이루게 되고, 공간이나 시간적으로 가까운 데에 있다는 의미로써 ‘이것’ 또는 ‘지금’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