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有后来人
| 감독 | 于彦夫 |
| 배우 | 齐桂荣, 赵联, 车毅 |
| 상영연도 | 1963 |
| 제작 | 长春电影制片厂 |
1939년 동북의 한 도시. 리 할머니와 철도노동자 리위허(李玉和), 그리고 리티에메이(李铁梅)는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다. 어느날, 공산당 지시에 따라 유격대에 비밀 암호를 전달하려던 리위허는 적에게 발각되었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결국 일본군 전산(鸩山) 헌병대장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다. 리위허, 리 할머니, 그리고 리티에메이가 어떻게 한 집에 같이 살게 되었는지 가족의 내력도 모르고 천진난만하던 리티에메이는 비밀 암호를 빼내려는 헌병대장의 계략을 여러 차례 극복하며 조금씩 성숙해진다. 그러다가 리 할머니는 어느날 정성스럽게 관리하던 홍등(红灯)과 관련한 가족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알고보니 리위허, 리 할머니, 리티에메이는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었다. 리티에메이의 친부는 장다시(张大喜)로, 리위허와 같은 스승을 두었던 노동조합 주석이었다. 장다시는 노동 집회를 열었다가 적의 침입을 받게 되었고, 리티에메이의 친부 친모가 모두 사망하게 된 것이다. 리위허와 리 할머니는 홀로 남겨진 리티에메이를 데리고 살며 한 혁명적 우애로 맺어진 새로운 가족을 형성해 살고 있었다. 한편 암호를 알아내려는 일본 헌병대장에 의해 리위허와 리 할머니는 모두 죽음을 맞게 되었고, 혼자 남겨진 리티에메이는 이제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홍등에 얽힌 가족의 역사, 즉 혁명투쟁의 역사를 알게 된 리티에메이는 늠름하게 성장해, 적의 음모와 계략을 슬기롭게 헤쳐나갔고, 결국 유격대에 암호를 전달하게 된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86%B0%E5%B1%B1%E4%B8%8A%E7%9A%84%E6%9D%A5%E5%AE%A2/29527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954mKGChqq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