扑不灭的火焰
| 감독 | 伊琳 |
| 배우 | 葛振邦、王景芳、杜征 |
| 상영연도 | 1956 |
| 제작 | 长春电影制片厂 |
공산당원 장싼(蒋三)이 산시(山西) 펀양(汾阳)에서 군중을 동원해 항일 유격대를 조직하는 이야기이다.
1942년, 공산당원 장싼은 당의 지시를 받고 근거지에서 고향 산시 펀양현 탕싱좡(唐兴庄)으로 돌아와 군중을 일으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다. 장싼의 형 장얼(蒋二)은 당시 적군에 투항하여 괴뢰군 중대장이 되었고, 병사를 거느리고 탕싱좡 부근의 런옌바오(仁岩堡) 거점에 주둔하고 있었으며, 일본 침략자들의 세력을 믿고 향민을 억압하고 있었다. 장싼은 상부의 지시에 따라 장얼을 올바르게 되돌리도록 노력했으나, 장얼은 장싼을 속여 일본 침략자에게 투항하도록 하여 자신이 승진하고 돈 벌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다. 그들의 모친 생일 당일, 장얼은 장싼을 속여 투항하도록 하려 했지만 장싼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아 장얼은 권총으로 장싼을 체포하였고, 모친이 가로 막자 장얼은 분개하여 가버렸다. 어느 날, 장싼이 군중들과 마을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가짜 촌장 왕리칭(王立清)이 장얼에게 보고하여, 장얼이 군사를 거느리고 마을로 들어갔으나 허탕을 쳤다. 그날 밤, 왕리칭은 진압되었다. 장얼은 백방으로 장싼을 잡으려고 괴뢰군을 파견하여 유격대의 활동을 비밀리에 조사하였다. 장싼은 이들 괴뢰군을 붙잡아 교육시켜 전향시켜 암암리에 유격대를 돕도록 하였다. 유격대의 대오는 끊임없이 확대되어 귀신같이 적을 공격하였다. 펀양현의 일본군 사령관 요시다는 이 상황을 보고 장얼에게 기한을 잡아 반드시 장싼을 붙잡도록 했다. 장얼은 모친에게 장싼의 행방을 밝히라고 강요했고, 대의(大義)가 깊은 장싼의 어머니는 호통을 쳤다. 장얼은 승진과 부를 위해 모친을 구금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싼의 유격대는 대포를 쓰지 말고 행화촌 망루(岗楼)를 장악하여 한 무리의 간부들을 엄호하여 봉쇄선을 통과하도록 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때 장얼이 투항을 권유하는 편지를 보내자 장싼은 런옌바오로 뛰어들었고, 장얼은 장싼이 정말로 투항하러 온 줄 알고 왜적에게 투항할 방법을 장쩌민과 상의하느라 바빴다. 간부가 봉쇄선을 통과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되자 장싼의 총구는 장얼을 향했다. 장얼은 결국 죽음이 두려워 전화를 걸어 행화촌 망루 경계 철수를 명령했다. 런옌바오를 나온 장싼은 자신을 추격하는 일본 괴뢰군을 사격하여 도망쳤으나 그의 아내 류위메이(刘玉梅)가 적에게 붙잡혔다. 적은 류위메이에게 고문을 가했지만 끝내 결과물은 없었다. 장얼은 한 가지 묘책을 강구한 뒤 모친과 류위메이를 돌려보냈다. 이때 토치카(碉堡)안의 괴뢰군이 장싼에게 정보를 보내주었고, 장싼은 장얼의 꾀를 간파했다. 장싼은 먼저 장얼이 이끈 병사들이 탕싱좡을 포위하도록 하고, 자신은 유격대를 이끌고 수비가 비어있는 런옌바오로 진격하였다. 장얼이 속은 것을 알고 돌아와 런옌바오를 지원하러 왔을때 장싼이 미리 처놓은 경계망에 빠져들었다. 장싼의 유격대와 팔로군은 함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6%89%91%E4%B8%8D%E7%81%AD%E7%9A%84%E7%81%AB%E7%84%B0/3549889?fr=aladdin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JdwGnwj39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