芦笙恋歌

1957년 영화

감독	于彦夫
배우	汪杰、宋雪娟
상영연도	1957
제작	长春电影制片厂

윈난성 란창장(澜沧江) 유역에 사는 라후족(拉祜族) 인민들이 해방 전 국민당 군의 압박과 약탈에 시달리다 해방 후 새 생명을 얻는 이야기다.

중국 윈난성 란창장 유역에 소수민족 라후족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근면하고 용감하며 순박하고 선량하였다. 역대로 통치계급의 압박을 견뎌왔기 때문에 그들은 억압에 저항하는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해방 전에 국민당 반동파는 라후족 인민을 강간하여 불태워 죽이고 무지막지하게 약탈하는 등 끊임없이 괴롭혔다. 라후족 사람들은 이런 어두운 세상에 살고 있었지만 그들의 저항 의지와 강인한 성격은 조금도 약해지지 않았다. 1948년 8월 15일, 라후족 사람들은 전통 풍습에 따라 아름다운 옷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며 명절을 즐겼다. 젊은 사냥꾼 자퉈(扎妥)는 이날 밤 그가 사모하는 아가씨 나와(娜娃)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국민당 군대의 야만적인 약탈에 저항하다가, 자퉈는 원시림 속으로 도망쳤다. 해방 후 이미 야인으로 변한 자퉈는 나와의 생황(芦笙) 연주에 이끌려 나왔고, 이들 커플은 마침내 재회한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8%8A%A6%E7%AC%99%E6%81%8B%E6%AD%8C/2531203?fr=aladdin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TZ9BxZig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