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측전
무측천은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로 그녀의 재위 기간 15년이다. 고종은 무측천을 황후로 세우려 했으나 반대가 있자 반대하는 이들을 죽이고 무측천을 황후로 세운다. 683년 고종의 사후 무측천은 황태후의 신분으로 정사를 관장하다가 이듬해 중종을 페위시키고 예종 이단을 왕위에 앉힌 후 스스로 정사를 좌우하였다. 이에 대한 종실 제왕 및 대신들의 반대를 무측천은 혹리의 임용과 엄형준법으로 탄압한다. 690년 무측천은 스스로를 황제로 칭하고 국호를 주로 바꾼뒤 동도인 낙을 신도로 삼는다. 무측천은 인재 등용과 같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부정척인 측면 또한 보인다. 705년 무측천의 병세가 악화되자 일부 대신이 당 중종의 복벽을 감행하고 무주의 통치가 종언을 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