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묵자(墨子)(BC?~BC?)는 이름은 적(翟)으로 춘추시대 말기부터 전국시대 초기의 송나라 사람으로 송나라 귀족인 목이(目夷)의 후손이다. 그는 묵가학파의 창시자이자 전국시대의 저명한 사상가,교육가,과학자,군사가이다.묵자는 중국 역사상 유일한 농민출신의 철학가이며 그의 사상은 선진(先秦)시기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유가와 함께 '현학(顯學)'이라고 불렸다. 그는 '겸애(兼愛)','비공(非攻)','상현(尙賢)','상동(尙同)','천지(天志)','명귀(明鬼)',비명(非命)','비악(非樂)','절장(節葬)','절용(節用)'등의 관점을 내세웠으며 '겸애'가 그의 사상의 핵심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