鲁迅先生记
작가: 萧红
작품 설명:
萧红은 중국의 다른 여성 작가들과는 다르게 불행한 삶을 살았다. 또한 그녀의 학문 역시 뛰어나지 않았지만 노신을 만나면서 인식이 개발되고 그녀를 사상이 깊은 우수한 작가로 만들었다. 萧红은 하얼빈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일찍이 노신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1] 이 글은 萧红이 1938년, 노신의 죽음을 애도하며 1934년 그녀가 상해에서 노신을 처음 만나고, 그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친분을 쌓아갔던 시기를 회상하며 지은 작품이다. 담담한 소재를 가지고 상황(노신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비교적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화병과 화병 속의 만년청 등 생생하고 섬세한 장면 묘사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참고영상: 영화 『황금시대』1:11:50~1:14:05
- ↑ 单元, 『走进萧红世界』, 湖北人民出版社, 2002, p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