執
語源
갑골문에서 執자는 한 사람이 양 손이 수갑, 칼과 족쇄에 채워져 있는 형상을 상형했다. 그 본래 ‘체포하다’를 의미한다. 執자는 ‘쥐다’, ‘잡다’, ‘숙달하다’, ‘맡아서 관리하다’, ‘실행하다’, ‘지속하다’등의 의미가 있다.
文化
설문에서는 “죄인을 잡는 것이다. 丮과 㚔을 따르고, 㚔은 또한 성부이다.”라고 하였다. 갑골문에서 이 執은 범인의 두 손에 채운 수갑의 모습을 본뜨고 있었는데, 나중에 두 손과 수갑이 서로 분리되었다.[1] 죄인을 잡아와 손목에 차꼬 채우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형을 집행하는 것이 본래 뜻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