士

語源

초기 금문 중 士자는, 王자와 동일하게, 도끼의 형상이다. 그러나 王자는 일종의 권력의 상징 의미를 가진 형벌 집행기구인 황금대월이었지만, 士자는 일반적인 도끼형상의 병기이거나 형기이다. 士자의 본래 의미는 손에 병기 혹은 형기를 들고 있는 무사나 형관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士卒, 士師가 있다. 거기서 성년의 남자라는 것이 파생되어 가리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士女가 있다. 士자는 또한 일종의 사회 계층을 대표하는데, 그 지위는 서민의 위이다.

文化

士자와 王자는 초기 금문의 형태가 도끼의 형태로 유사하다. 다만 士와 王의 차이는 王 은 권력을 상징하는 집행 형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士는 그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는 왕과 신하의 수직적 관계를 내포한다고 생각한다. 왕과 신하, 둘 다 모두 도끼를 가진 존재로서, 일반 백성들, 서민들보다는 높은 지위를 가진 계층이지만 권력을 상징하는 도구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인 왕을 의미하는가, 그 왕을 보좌하는 신하를 의미하는 가가 갈라진다.

이러한 수직적 왕과 신하의 관계 속에서, 일부 고대의 학자들은 왕의 역할보다는 선비의 역할을 강조하는 적이 많았다. 왜냐하면 왕은 일인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인간적 욕망으로 부조리와 불합리한 것들을 행하기 쉬운데, 다수의 선비들이 그것들을 견제하고 조언하며 나라를 바로 이끌어야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