契
語源
고문자에서 契의 오른쪽은 칼을 형상했고 왼쪽에는 한 개의 수직선과 세 개의 평행선이 겹쳐져 있는데 이는 칼로 얇은 나무 덩어리 위에 세 개의 기호를 새기는 것을 나타낸다. 해서의 契는 木자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나무라는 재료에 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중에는, 木이 실수로 大로 쓰여 오늘날의 契자가 되었다. 契의 본래 의미는 ‘새기다’였는데 ‘새겨진 기호’로 파생되었다. 특히, ‘계약서’, ‘문안’으로도 쓰인다. 契는 동사로 ‘동의하다’, ‘부합하다’로 쓰인다.
文化
그것은 상고시대 일을 기록하는 다른 방법을 반영하는 것으로 끈을 맺어 주요한 사건을 기록하는 방식이 깃들어 있다. ‘사람이름 설’로도 불리는데 상나라의 한 시조 이름이었다고 한다. <書經>에는 순임금 신하로 나오며, 문교행정을 맡았다.[1]
- ↑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문자에 숨은 고대인의 삶을 찾아서, 김성재, 동녘, p.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