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源
揷(삽)과 挿(삽)의 본자로, 손 수(手)와 가래 삽(臿)의 형성자이다. ‘손으로 가래를 땅에 꽂는다’는 의미로, ‘꽂다’, ‘끼우다’, ‘찌르다’ 등의 뜻을 지니고 ‘개입하다’, ‘끼어들다’의 뜻도 파생되었다.
文化
꽂을 삽(揷)자에 들어 있는 가래 삽(臿)자는 절구(臼)에 절굿공이(午→千)가 꽂혀있는 모습이다. 나중에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손 수(扌)자가 추가되어 꽂을 삽(揷)자가 되었다. 삽입(揷入), 삽화(揷畵) 등의 단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