沒
語源
금문의 没자는 물과 돌아간다는 뜻을 따르고, 물의 흐름이 소용돌이치는 형상이다. 소전에는 又가 더해져, 사람이 물에 빠진다는 뜻을 나타낸다. 그래서 没의 본래 뜻은 침하하는 것이고, 또 잠기는 것을 가리킨다. 그 뜻이 파생되어 사라지다, 숨기다, 몰락하다 등의 뜻이 되었고, 가일층하여 그 뜻이 파생되어 끝나다, 없어지다는 뜻이 되었고, méi로 읽는다. 또한 특별히 사망하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文化
没의 ‘水’자는 합성글자에서 글자 그대로 단지 세 점으로만 표시되며, 중국인들은 이를 ‘三’點(삼수변)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재에는 삼수변의 의미는 사라지게 되었다.[1]
没의 오른쪽 부분은 각각의 대상에 가하는 행위를 나타내는데, 손으로 물건을 잡는 것을 의미한다.[2] 어째서 '없다'라는 뜻이 파생되었는지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지만, 물에서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 했지만 아무것도 잡히는 것이 없는 것에서 ‘없어지다’라는 뜻이 유래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