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脊), 즉 척골(脊骨)은 사람의 등의 중심부에 있는 추골(椎骨)을 가리킨다. 소전의 척(脊)자는 윗부분에는 등 근육과 척추뼈의 형상을, 아랫부분에는 살(肉)의 형상을 하고 있다. 본래의미는 척추뼈였는데, 물체 중간에 높게 올라간 부분- 산등성이, 용마루와 같은-의 의미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