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源
髟(머리털드리워질 표)가 의미부이고 犮(달릴 발)이 소리부로, 머리칼을 의미하고, 이로부터 ‘가늘고 길다’라는 뜻이 나왔다. ‘머리털’이나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긴 털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1]
文化
원래는 회의구조인 髟로 썼으나 독음을 나타내고자 犮을 더해 지금의 글자가 되었다. 간화자에서는 發(쏠 발)에 통합되었고, 이의 초서체인 发의 형태로 쓴다.
‘가늘고 길다’라는 뜻에서 파생되어 ‘1만분의 1’을 나타내는 길이 단위로 쓰여 극히 작음을 나타냈고, 또 머리칼처럼 무성한 초목의 비유로도 쓰였다.[2]
주석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8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