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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人이 의미부고 田이 소리부로, 왕의 농사를 짓거나 농지를 관리하는 사람으로부터 ‘밭을 갈다’는 의미로 파생되었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p.558.
 
형성. 人이 의미부고 田이 소리부로, 왕의 농사를 짓거나 농지를 관리하는 사람으로부터 ‘밭을 갈다’는 의미로 파생되었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p.558.
 
</ref> [[甸]]와 음이 같고 의미가 비슷하다. 두 자형의 구별은 부수 人과  勹(包의 생략된 모습)에 있는데, 사실 두 글자는 모두 人이다. 人의 갑골문과 금문은 형태가 유사했으나, 소전에서부터 분화되기 시작하였다.<ref>熊国英, 『图释古汉字』, 齐鲁书社, 2006, p.50.</ref>
 
</ref> [[甸]]와 음이 같고 의미가 비슷하다. 두 자형의 구별은 부수 人과  勹(包의 생략된 모습)에 있는데, 사실 두 글자는 모두 人이다. 人의 갑골문과 금문은 형태가 유사했으나, 소전에서부터 분화되기 시작하였다.<ref>熊国英, 『图释古汉字』, 齐鲁书社, 2006, p.50.</ref>

2020년 12월 21일 (월) 22:01 기준 최신판

語源

밭 갈 전.jpg

형성. 人이 의미부고 田이 소리부로, 왕의 농사를 짓거나 농지를 관리하는 사람으로부터 ‘밭을 갈다’는 의미로 파생되었다.[1] 와 음이 같고 의미가 비슷하다. 두 자형의 구별은 부수 人과 勹(包의 생략된 모습)에 있는데, 사실 두 글자는 모두 人이다. 人의 갑골문과 금문은 형태가 유사했으나, 소전에서부터 분화되기 시작하였다.[2]

文化

《춘추전》에 따르면 "'승중전(乘中佃)'이라고 했다. 중전은 ‘끌채가 하나인 수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승중전이란 '중전을 타다'라는 의미인데, 양편에 또 한 마리씩, 네 마리의 말을 맨 수레를 상급으로 간주한다.[3]

  1.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p.558.
  2. 熊国英, 『图释古汉字』, 齐鲁书社, 2006, p.50.
  3. 허신, 금하연 역, 『한한대역 허신설문해자』8, 일월산방, 2016-2017, p.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