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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剥”은 절단, 절각을 통해 껍데기나 껍질을 벗기는 것이다. 갑골문의 “剥”자는 “(그림)”으로 쓴다. 오른쪽의 "(그림)"은 칼이고, 왼쪽의 "(그림)"은 새긴 문자로, 마치 칼로 복사를 새긴 것 같다. 조각된 껍데기가 저절로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소전(2)는 “卜”를 ""로 썼다. 하나의 설에 의하면, 우물위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형상으로, 사방의 작은 점은 물방울이라고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짐승의 껍질을 벗긴 형상이고. 작은 것은 핏물이라고 한다.<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설문해자》에서: “갈라지다. 칼로 기록을 하다"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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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剝”은 절단, 절각을 통해 껍데기나 껍질을 벗기는 것이다. 갑골문의 “剥”자는 卜과 刀를 구성요소로 하고 있는데, 칼로 卜자를 새기는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다.<ref> 前揭書, 中國社會科學院考古硏究所,《甲骨文編》</ref> 조각된 껍데기가 저절로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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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체는 “卜”를 " "로 썼다. 하나의 설에 의하면, 우물 위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형상으로, 사방의 작은 점은 물방울이라고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짐승의 껍질을 벗긴 형상이고. 작은 것은 핏물이라고 한다.<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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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해자》에는, 彔이 새기다는 뜻으로, 성부이기도 한다고 나와있다. 일설에는 剝은 쪼개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裂也。从刀从录。录,刻割也。录亦聲。)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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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수) 12:56 판

語原

“剝”은 절단, 절각을 통해 껍데기나 껍질을 벗기는 것이다. 갑골문의 “剥”자는 卜과 刀를 구성요소로 하고 있는데, 칼로 卜자를 새기는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다.[1] 조각된 껍데기가 저절로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2]

전서체는 “卜”를 " 彔 "로 썼다. 하나의 설에 의하면, 우물 위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형상으로, 사방의 작은 점은 물방울이라고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짐승의 껍질을 벗긴 형상이고. 작은 것은 핏물이라고 한다.[3] 

《설문해자》에는, 彔이 새기다는 뜻으로, 성부이기도 한다고 나와있다. 일설에는 剝은 쪼개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裂也。从刀从录。录,刻割也。录亦聲。)

  1. 前揭書, 中國社會科學院考古硏究所,《甲骨文編》
  2. 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
  3. 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