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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晋)

語源

晉.JPG

“진(晋)"은 “진(进)”과 같으며, 오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입경하다(晋京), 진급하다(晋级)과 같은 표현이 있다.《설문해자》에는 “진(晋)은 나아가는 것이다”고 설명되어 있다. 갑골문과 금문(金文)의 자형은 유사하다.이는 두 개의 화살이 목표에 도달하는 모습을 형상하며, 아래쪽의 "日"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들어가다(进), 오르다(升)'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金文은 아래쪽의 "日"을 점차 용기 형태로 변형시켜, 화살이 꽂혀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고대의 던지기 놀이인 투호(投壺)의 모습을 형상한 것이다. 소전은“日” “臸”에서 유래된 것이다. 글자의 의미는 갑골문과 같다. 예서는 이미 상형을 잃었고, 현대의 글자 형태가 되었다.

文化

회의자로 화살촉을 만드는 거푸집에 청동 용액을 붓는 모습을 그렸으나 예서 이후 자형이 변해 지금처럼 되었다. 이로부터 거꾸로 ‘붓다’나 ‘넣다’, ‘나아가다’ 등의 뜻을 그렸으며, 그 이후 나라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그러자 원래 뜻은 손동작을 강조한 手(손 수)를 더해 搢(꽂을 진)로 분화했다.[1] 지명으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晉州市로 晉를 사용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벼슬아치의 품계(品階)가 오른다는 뜻으로 진질(晉秩)이라는 표제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중국 춘추시대의 나라 이름, 삼국시대와 남북조시대 사이의 왕조의 이름을 의미하거나 육십사괘 중 하나, 나아가다 라는 뜻을 가진 상형문자이다. 사람 이름에 주로 사용되며 그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2]

  1.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2014). P617
  2. mojinavi, https://mojinavi.com/d/u66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