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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源

큰비 .png

갑골문금문의 婪은 많이 탐내는 것을 뜻한다. 설문에 따르면 "女"의 의미를 따르고 "林"의 소리를 따르는 음성과 형태가 결합된 형성자이다. 이것은 여자와 숲으로 구성된 회의자로, 나무 숲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潦"이란 단어는 원래 비가 크게 내리고, 비 후에 물이 모여 재난을 초래하는 상황을 가리켰고, "涝"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설문에서의 "潦는 비가 크게 내린 모양"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한자는‘水’의 의미를 따르고, ‘尞’의 소리를 따르는, 부수와 소리를 결합한 형성자이다. 왼쪽의 모양의 부수는 "水"이고, 오른쪽 소리 부수 "尞"는 나무를 태운 모양으로, "燎(불을 질렀다)"의 본자이다.


文化

潦은 형성자로, 水(물 수)가 의미부이고 尞(횃불 료)가 소리부로, 큰 비를 말하는데, 비(水)가 들 길에 번진 불(尞)처럼 세차게 내리다는 뜻에서‘큰 비’를 뜻하게 되었다.[1] 潦의 자해는 '큰비', '장마', '길바닥에 괸 물', 용례는 '요도(潦倒), 요수(潦水), 요초(潦草), 요침(潦浸)'이 따른다.[2]

나아가 일본에서도 일본에서의 실용 한자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일본에서의 "潦" 역시 비가 와서 땅 위에 고였다가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추가적으로 비가 온 후에 갑자기 출현하는 웅덩이를 와타즈미라고 하는데, 万葉集(만엽집)안에서는 枕詞(침사)로도 쓰이며 흘러나오는 이미지 때문인지 '흐르다', '미안하다' 등으로 확장된 의미를 갖는다.

  1. 하영삼,『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 3, 2014, p. 196
  2. 한자박사(경북대 진갑곤 박사 편), http://www.hanjadoc.com/dic/read_dic.asp?table=board&page=4&m_no=6431&str1=2&str2=%E6%B0%B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