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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xiao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21일 (목) 00:10 판 (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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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源

끊을 절.png

‘绝’는 단절 또는 끊다 이다. <설문>에서 “绝는 실을 자르는 것이다. ‘糸’과 ‘刀’와 ‘巴’의 의미를 따른다.” 이것은 소전 형태를 기본으로 하는 해석이다. 제일 처음의 갑골문은 두개의 묶여있는 줄이 3개의 가로줄에 의해서 잘려지는 형태로 쓰였다. 금문과 설문고문은 그림처럼 썼다. 실을 자르는 3개의 가로선이 이미 칼의 모양으로 바뀌었다. 소전은, 왼쪽은 ‘糸’의 의미를 따르고, 오른쪽은 ‘刀’와 ‘巴’의 의미를 따른다.(무릎 꿇은 사람의 형상과 칼이 합쳐져 ‘色’) 회의로 “사람을 죽여 후사가 끊어지게 하다.”이다. 초서는 이것에 근거해서 썼다. 이것이 금문(今文)이 되었다.[1]

文化

금문의‘绝’자는 회의자이다. 칼로 2가닥의 밧줄 가운데를 자르는 모습이다. 소전에서의‘绝’자는‘系’를 뜻으로‘色’을 음으로 하여 형성자로 변하였다.

  • 色: 인간의 얼굴 색, 표정 등을 나타낸다. <설문>: “色는 얼굴 표정이다.” 갑골문에 왼쪽은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칼이나 칼을 지닌 사람을 의미한다. 회의로 인간이 칼의 위협 아래에 있어, 얼굴색이 변함을 의미 한다. 또는 칼을 지닌 사람을 보고 얼굴색이 변함을 의미한다. <초간(초나라의 죽간)>은 “刀”를 “爪(手)”로 썼고, 무릎 꿇은 사람의 형상은 사라졌다. “说文古文”에서는“疑,首, 彡”가 합쳐졌다. 사람 얼굴에서 드러나는 망설임, 주저함이란 뜻을 유추해 낼 수 있지만, 갑자기 갑골문과 맞지 않게 되었다. 소전문에서는 인간의 형태가 남아있다. 그러나 무릎 꿇은 사람의 형상은 희미하게만 찾아볼 수 있다. 회의로 인간이 억압 아래에서 얼굴색이 변함을 나타낸다. 초서에서는 칼과 무릎 꿇은 사람의 형상이 다시 나타났다. 이것이 금문(今文)이 되었다.[2]
  • 系: 본래 의미는 자르다 이다. 파생된 의미는 단절시키다, 두절하다, 끊다, 다하다, 없어지다, 비범하다 등이다. 또한 가장, 최고도, 독특하다 등의 의미도 있다.

"绝"이 부사로 사용될 때에는 "不(불), 无(무), 非(비), 未(미)" 등의 부정어 앞에서 사용되어 확실하고 반드시의 의미로 사용된다.

  1. 图释古汉字. p.118
  2. 图释古汉字,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