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1번째 줄: 1번째 줄:
 
==語源==
 
==語源==
[[파일:閩.jpg|200픽셀|오른쪽]][[파일:閩2.jpg|200픽셀|섬네일|부차|아래]]
+
[[파일:閩.jpg|500픽셀|오른쪽]]
門은 경내(국경)를 의미한다.
+
閩越은 진(秦)과 한(漢) 나라 때 지금의 푸젠(福建) 성 지방에 있던 야만족의 나라를 말한다. 그곳은 기후가 온난습윤하여 뱀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하여 사방에서 튀어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민월(진(秦)․한(漢) 나라 때 지금의 푸젠(福建) 성 지방에 있던 야만족의 나라.)땅 밖의 산지는, 기후가 온난습윤하여, 뱀 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데, 봄과 여름의 중간에 뱀류가 사방에서 튀어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봄가을 기간, 오자서가 오왕 부차를 보좌하여 월나라를 돌파(공격)할때, 월왕 구천을 포로로 잡은 후, 오월 국경에 "뱀문"을 설립하였다. 문 위에는 목조뱀을 매달아 놓고, 뱀 머리를 뱀이 많은 민월쪽 땅으로 하였으며, 이로써 그 세력범위가 월국에 까지 미침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오월춘추> : "월은 동남에 있어 , 뱀문부터 적국에 이르기 까지 ........ 월이 오에 속함을 나타낸다. ......... 그리하여 마침내 월왕이 귀국했을때, 뱀문 밖으로 보내었다." <전한기. 효무황제>에 민월지방엔 살모사와 맹수가 많다고 기재되어 있다. <서문> : "민, 동남월, 뱀종.” [한자 어원사전]에서는 중국 동남쪽에 사는 월(민월)족을 부르는 말로, 1)소수민족을 벌레같은 존재로 멸시하여 부르는 말 2) 뱀을 토템으로 삼는 민족이라는 뜻 2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민월족이 사는 곳 이라는 뜻에서 복건성을 지칭하기도 한다.
 
  
* 오자서의 보좌를 받고 오왕 부차는 월왕 구천을 물리치고 승자가 되지만 와신상담한 구천의 반격으로 패배하고 후에 자결한다.
+
==文化==
 +
오자서가 오왕 부차를 보좌하여 월나라를 돌파(공격)할때, 월왕 구천을 포로로 잡은 후, 오월 국경에 '뱀문'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문 위에는 목조뱀을 매달아 놓고, 뱀 머리를 뱀이 많은 민월쪽 땅으로 하였으며, 이로써 그 세력범위가 월국에까지 미침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한서에도 민월지방에는 살모사와 맹수가 많다고 기재되어 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2</ref> <br />
 +
 
 +
중국 동남쪽에 사는 월(민월)족을 부르는 말로, 1)소수민족을 벌레같은 존재로 멸시하여 부르는 말 2) 뱀을 토템으로 삼는 민족이라는 뜻 2가지로 분석하고 있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
 
 +
==주석==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2017년 12월 27일 (수) 19:13 기준 최신판

語源

閩.jpg

閩越은 진(秦)과 한(漢) 나라 때 지금의 푸젠(福建) 성 지방에 있던 야만족의 나라를 말한다. 그곳은 기후가 온난습윤하여 뱀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하여 사방에서 튀어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文化

오자서가 오왕 부차를 보좌하여 월나라를 돌파(공격)할때, 월왕 구천을 포로로 잡은 후, 오월 국경에 '뱀문'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문 위에는 목조뱀을 매달아 놓고, 뱀 머리를 뱀이 많은 민월쪽 땅으로 하였으며, 이로써 그 세력범위가 월국에까지 미침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한서에도 민월지방에는 살모사와 맹수가 많다고 기재되어 있다.[1]

중국 동남쪽에 사는 월(민월)족을 부르는 말로, 1)소수민족을 벌레같은 존재로 멸시하여 부르는 말 2) 뱀을 토템으로 삼는 민족이라는 뜻 2가지로 분석하고 있다.[2]

주석

  1.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2
  2.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