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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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6일 (월) 19:23 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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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我梦见自己在隘巷中行走,衣履破碎,像乞食者。一条狗在背后叫起来了。

  我傲慢地回顾,叱咤说:“呔!住口!你这势利的狗!”

  “嘻嘻!”他笑了,还接着说,“不敢,愧不如人呢。”“什么!?”我气愤了,觉得这是一个极端的侮辱。“我惭愧:我终于还不知道分别铜和银;还不知道分别布和绸;还不知道分别官和民;还不知道分别主和奴;还不知道……”

  我逃走了。

  “且慢!我们再谈谈……”他在后面大声挽留。

  我一径逃走,尽力地走,直到逃出梦境,躺在自己的床上。

  一九二五年四月二十三日

해제

야초로 돌아가기

1925년 5월 4일 "수다쟁이"잡지의 25호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권력에 아첨하는 민중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루쉰은 병든 국민성은 노예적인 성격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루쉰은 동물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품 내에서 개가 '나'에게 "설마 내가 사람만 못하겠냐!"라고 하며 조소한다. 이 말은 남에 대한 비판은 잘 하면서 자신의 모습은 망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오히려 자신이 권력과 재물에 아첨해 살아가고 있음에도 디른 사람들에 염증을 느끼는 위선적인 모습을 풍자하는 것이다. 개는 또한 자신은 아직 동과 은, 삼베와 비단, 관리와 백성, 주인과 노예를 구별할 줄 모르니 사람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위의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아첨하며 굽신거리는 모습을 비판한다. 작품 내에서는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개라는 동물의 목소리릉 통해 사람의 추악함을 드러내어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