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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사마천의 역사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다. 영웅, 정치가, 학자 뿐만 아니라 일반 평민까지 모든 계층의 다양한 인물들을 모아 총 70편에 기록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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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열전>은 총 70편으로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하고 있으며, 때로 계급을 초월하여 기상천외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기도 하다. 각양 각층의 인물들의 삶이나 그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서술하고 평가하여 [[사마천]]의 역사의식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일반 역사서와 달리 <열전>에는 주관적 서술이 적잖이 드러나 있는데, 그럼에도 사마천 자신의 사료 비판 능력과 어우러져 탄탄한 역사 서술 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사마천의 혼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열전>의 서술 방식에는 냉정한 이성과 처절한 열정을 갖고 살아간 시대적 거장들의 숨결이 행간마다 녹아 있다.<br>
1. [[백이]] 열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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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마천은 인간 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대립과 갈등, 배반과 충정, 이익과 손실, 물질과 정신, 도덕과 본능, 탐욕과 베풂 등 양자택일의 기로에 선 인간을 제시하고, 그런 갈등 자체가 인간이 사는 모습임을 강조한다. 이렇듯 사마천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인물들을 현재에 생동하는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br>
2. 관·안 열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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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61<[[백이열전]]>제1<br>
3. 노자·한비 열전<br>
+
권62<[[관안열전]]>제2<br>
4. 사마 양저 열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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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63<[[노자한비열전]]>제3<br>
5. 손자·오기 열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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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64<[[사마양저열전]]>제4<br>
6. 오자서 열전<br>
+
권65<[[손자오기열전]]>제5<br>
7. 중니 제자 열전<br>
+
권66<[[오자서열전]]>제6<br>
8. 상군 열전<br>
+
권67<[[중니제자열전]]>제7<br>
9. 소진 열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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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68<[[상군열전]]>제8<br>
10. 장의 열전<br>
+
권69<[[소진열전]]>제9<br>
11. 저리자·감무 열전<br>
+
권70<[[장의열전]]>제10<br>
12. 양후 열전<br>
+
권71<[[저리자감무열전]]>제11<br>
13. 백기·왕전 열전<br>
+
권72<[[양후열전]]>제12<br>
14. 맹자·순경 열전<br>
+
권73<[[백기왕전열전]]>제13<br>
15. 맹상군 열전<br>
+
권74<[[맹자순경열전]]>제14<br>
16. 평원군·우경 열전<br>
+
권75<[[맹상군열전]]>제15<br>
17. 위 공자 열전<br>
+
권76<[[평원군우경열전]]>제16<br>
18. 춘신군 열전<br>
+
권77<[[위공자열전]]>제17<br>
19. 범저·채택 열전<br>
+
권78<[[춘신군열전]]>제18<br>
20. 악의 열전<br>
+
권79<[[범저채택열전]]>제19<br>
21. 염파·인상여 열전<br>
+
권80<[[악의열전]]>제20<br>
22. 전단 열전<br>
+
권81<[[염파인상여열전]]>제21<br>
23. 노중련·추양 열전<br>
+
권82<[[전단열전]]>제22<br>
24. 굴원·가생 열전<br>
+
권83<[[노중련추양열전]]>제23<br>
25. 여불위 열전<br>
+
권84<[[굴원가생열전]]>제24<br>
26. 자객 열전<br>
+
권85<[[여불위열전]]>제25<br>
27. 이사 열전<br>
+
권86<[[자객열전]]>제26<br>
28. 몽염 열전<br>
+
권87<[[이사열전]]>제27<br>
29. 장이·진여 열전<br>
+
권88<[[몽염열전]]>제28<br>
30. 위표·팽월 열전<br>
+
권89<[[장이진여열전]]>제29<br>
31. 경포 열전<br>
+
권90<[[위표팽월열전]]>제30<br>
32. 회음후 열전<br>
+
권91<[[경포열전]]>제31<br>
33. 한신·노관 열전<br>
+
권92<[[회음후열전]]>제32<br>
34. 전담 열전<br>
+
권93<[[한신노관열전]]>제33<br>
35. 번·역·등·관 열전<br>
+
권94<[[전담열전]]>제34<br>
36. 장 승상 열전<br>
+
권95<[[번역등관열전]]>제35<br>
37. 역생·육가 열전<br>
+
권96<[[장승상열전]]>제36<br>
38. 부·근·괴성 열전<br>
+
권97<[[역생육가열전]]>제37<br>
39. 유경·숙순통 열전<br>
+
권98<[[부근괴성열전]]>제38<br>
40. 계포·난포 열전<br>
+
권99<[[유경숙순통열전]]>제39<br>
41. 원앙·조조 열전<br>
+
권100<[[계포난포열전]]>제40<br>
42. 장석지·풍당 열전<br>
+
권101<[[원앙조조열전]]>제41<br>
43. 만석·장숙 열전<br>
+
권102<[[장석지풍당열전]]>제42<br>
44. 전숙·열전<br>
+
권103<[[만석장숙열전]]>제43<br>
45. 편작·창공 열전<br>
+
권104<[[전숙열전]]>제44<br>
46. 오왕 비 열전<br>
+
권105<[[편작창공열전]]>제45<br>
47. 위기·무안후 열전<br>
+
권106<[[오왕비열전]]>제46<br>
48. 한장유 열전<br>
+
권107<[[위기무안후열전]]>제47<br>
49. 이 장군 열전<br>
+
권108<[[한장유열전]]>제48<br>
50. 흉노 열전<br>
+
권109<[[이장군열전]]>제49<br>
51. 위 장군·표기 열전<br>
+
권110<[[흉노열전]]>제50<br>
52. 평진후·주보 열전<br>
+
권111<[[위장군표기열전]]>제51<br>
53. 남월 열전<br>
+
권112<[[평진후주보열전]]>제52<br>
54. 동월 열전<br>
+
권113<[[남월열전]]>제53<br>
55. 조선 열전<br>
+
권114<[[동월열전]]>제54<br>
56. 서남이 열전<br>
+
권115<[[조선열전]]>제55<br>
57. 사마상여 열전<br>
+
권116<[[서남이열전]]>제56<br>
58. 회남·형산 열전<br>
+
권117<[[사마상여열전]]>제57<br>
59. 순리 열전<br>
+
권118<[[회남형산열전]]>제58<br>
60. 금·정 열전<br>
+
권119<[[순리열전]]>제59<br>
61. 유림 열전<br>
+
권120<[[금정열전]]>제60<br>
62. 혹리 열전<br>
+
권121<[[유림열전]]>제61<br>
63. 대원 열전<br>
+
권122<[[혹리열전]]>제62<br>
64. 유협 열전<br>
+
권123<[[대원열전]]>제63<br>
65. 영행 열전<br>
+
권124<[[유협열전]]>제64<br>
66. 골계 열전<br>
+
권125<[[영행열전]]>제65<br>
67. 일자 열전<br>
+
권126<[[골계열전]]>제66<br>
68. 귀책 열전<br>
+
권127<[[일자열전]]>제67<br>
69. 화식 열전<br>
+
권128<[[귀책열전]]>제68<br>
70. 태사공 자서
+
권129<[[화식열전]]>제69<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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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130<[[태사공자서]]>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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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사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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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사기]]

2016년 6월 21일 (화) 17:00 기준 최신판

<<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열전>은 총 70편으로 주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한 인물들의 전기를 수록하고 있으며, 때로 계급을 초월하여 기상천외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기도 하다. 각양 각층의 인물들의 삶이나 그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서술하고 평가하여 사마천의 역사의식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일반 역사서와 달리 <열전>에는 주관적 서술이 적잖이 드러나 있는데, 그럼에도 사마천 자신의 사료 비판 능력과 어우러져 탄탄한 역사 서술 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사마천의 혼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열전>의 서술 방식에는 냉정한 이성과 처절한 열정을 갖고 살아간 시대적 거장들의 숨결이 행간마다 녹아 있다.
<열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마천은 인간 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대립과 갈등, 배반과 충정, 이익과 손실, 물질과 정신, 도덕과 본능, 탐욕과 베풂 등 양자택일의 기로에 선 인간을 제시하고, 그런 갈등 자체가 인간이 사는 모습임을 강조한다. 이렇듯 사마천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인물들을 현재에 생동하는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61<백이열전>제1
권62<관안열전>제2
권63<노자한비열전>제3
권64<사마양저열전>제4
권65<손자오기열전>제5
권66<오자서열전>제6
권67<중니제자열전>제7
권68<상군열전>제8
권69<소진열전>제9
권70<장의열전>제10
권71<저리자감무열전>제11
권72<양후열전>제12
권73<백기왕전열전>제13
권74<맹자순경열전>제14
권75<맹상군열전>제15
권76<평원군우경열전>제16
권77<위공자열전>제17
권78<춘신군열전>제18
권79<범저채택열전>제19
권80<악의열전>제20
권81<염파인상여열전>제21
권82<전단열전>제22
권83<노중련추양열전>제23
권84<굴원가생열전>제24
권85<여불위열전>제25
권86<자객열전>제26
권87<이사열전>제27
권88<몽염열전>제28
권89<장이진여열전>제29
권90<위표팽월열전>제30
권91<경포열전>제31
권92<회음후열전>제32
권93<한신노관열전>제33
권94<전담열전>제34
권95<번역등관열전>제35
권96<장승상열전>제36
권97<역생육가열전>제37
권98<부근괴성열전>제38
권99<유경숙순통열전>제39
권100<계포난포열전>제40
권101<원앙조조열전>제41
권102<장석지풍당열전>제42
권103<만석장숙열전>제43
권104<전숙열전>제44
권105<편작창공열전>제45
권106<오왕비열전>제46
권107<위기무안후열전>제47
권108<한장유열전>제48
권109<이장군열전>제49
권110<흉노열전>제50
권111<위장군표기열전>제51
권112<평진후주보열전>제52
권113<남월열전>제53
권114<동월열전>제54
권115<조선열전>제55
권116<서남이열전>제56
권117<사마상여열전>제57
권118<회남형산열전>제58
권119<순리열전>제59
권120<금정열전>제60
권121<유림열전>제61
권122<혹리열전>제62
권123<대원열전>제63
권124<유협열전>제64
권125<영행열전>제65
권126<골계열전>제66
권127<일자열전>제67
권128<귀책열전>제68
권129<화식열전>제69
권130<태사공자서>제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