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학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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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바람까마귀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3월 15일 (수) 17: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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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제 개요

2011년 12월 01일 목요일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 4회 학술제가 열렸다.

안녕하세요. 우선 중국어문화학과 학술제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해는 과가 생긴 이래로 처음이라는 기록을 가장 많이 세운 해가 아닌가 합니다. 처음으로 전 학년이 생기고 처음으로 복학생이 오고 처음으로 말 그대로의 학술제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졸업할 선배들로부터 학교생활에서의 조언, 사회에서의 조언 등 후배는 삶의 노하우를 선배들에게서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학번이 모자라 10학번, 11학번 까지는 앞으로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제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배님들의 발표를 보며 우리도 지금의 선배님들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문인의 밤과 학술제를 합쳐 진행해오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말 그대로의 학술제를 진행했던 선례가 없던 터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저로서는 조금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의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의 회장도 금년의 학술제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할 것이고, 내후년 그 내후년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다음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듯이 처음 하는 지금이 중요하다 여겨 좀 더 열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문인의 밤은 중문과 학생들의 끼를 발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준비함에 있어 재밌게 했다면, 학술제는 중문과 학생들의 학술적인 토론의 장이기 때문에 준비함에 있어 사뭇 진지하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학술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깨달은 바도 많고 배운 점도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학술제는 선배들이 중심으로 이루어지나 각 학년 별로 배운 것을 토대로 작게나마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제 갓 들어온 11학번은 중국어를 처음 접한 학생이 많습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1년 가까이 중국어를 배웠고 자신이 배운 중국어 실력을 원어 연극으로 보여 드립니다. 2,3학년은 중국어가 아닌 문화, 사회, 역사 방면에서의 발표를 합니다. 4학년 선배님들은 중국문화 콘텐츠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또한 학점교류로 중국 문한대학교에 가있는 2학년은 중국에서의 생활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번 학술제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첨삭 및 보조해주신 중문과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외 진행상황을 체크해 주시며 행정적인 일을 도맡아 해주신 조교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술지 편집을 도와주신 08학번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학술제에서 발표를 하는 모든 중문과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중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중국어문화학과 학생회장 정환수

학술제 진행 순서

시 간 내 용 발 표 자
18 : 00 (1부) 학술제 시작 사회 : 윤창호, 이아람이
18 : 05 연극 <흥부와 놀부> 중국어문화학과 11학번
18 : 40 (2부) 아Q 속의 우리, 우리 속의 아Q - 노예에 관하여 윤창호
19 : 00 안타까운 지배자 정환수
19 : 20 전족과 중국여성 이수지
19 : 40 청조의 정체성 문유미
19 : 55 휴식
20 : 05 (3부) 중국어 브랜드 네이밍의 유형연구 : 기존 진출 기업의 사례를 통하여 김유정, 이한솔
20 : 25 중국, 이야기를 걷다 이은비
20 : 45 우한대학교 교류학생 통화
20 : 55 우한대학교 교류학생 동영상 상영
21 : 05 폐회 인사 및 공지 윤창호, 이아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