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场风波
| 감독 | 林农、谢晋 |
| 배우 | 舒绣文、师伟、孙铮、浦克 |
| 상영연도 | 1954 |
| 제작 | 上海电影制片厂 |
새로운 혼인법 시행 이후, 봉건적 혼인 사상과의 투쟁을 묘사하고 있다.
해방 후 리푸 아주머니(立福嫂)와 쩡량쥐(曾良巨)의 왕래는 더욱 친밀해졌다. 리푸 아주머니의 딸 양춘메이(杨春梅)도 스무 살이 되었고, 그녀 역시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마을의 총각 주샤오창(朱小昌)이었다. 양가의 족장 양융청(杨永成)은 비록 농민으로 마음씨가 선량하지만 구사회의 영향이 매우 깊고, 봉건사상이 짙어, 결혼 문제에 있어서는 매우 보수적이고 낙후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리푸 아주머니와 쩡량쥐의 왕래가 눈에 거슬렸고, 이를 풍속을 문란하게 하여 양가의 체면을 깎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는 점쟁이 말을 믿고 춘메이를 쩡량쥐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춘메이는 담력과 식견이 있는 아가씨로, 혼인법의 좋은 점을 알고, 새로운 생활과 자유로운 혼인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당의 지도와 지지 아래, 마을의 젊은 세대와 함께 양융청을 비롯한 봉건사상을 가진 무리들을 향해 단호한 투쟁을 전개했다. 양융청은 가족 대회를 소집하여 양가의 "가규족법(家规族法)"을 빌어 춘메이와 같이 감히 족장에게 반하는 "무례한 아가씨(野姑娘)", 리푸 아주머니 같은 "남자를 빼앗는(偷男人)" 과부를 혼내 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은 군중은 오히려 춘메이 모녀를 적극 지지하여 지주계급을 위해 봉사하고 가난한 사람을 억압해 온 "가규족법"을 찢어버리고, 모주석이 공포한 혼인법을 선전하였다. 봉건사상이 심각한 타격을 받자, 양융청 무리도 마침내 전향하였다. 결혼법이 보장되어 리푸 아주머니와 쩡량쥐는 결혼했고, 양춘메이도 주샤오창과 결혼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4%B8%80%E5%9C%BA%E9%A3%8E%E6%B3%A2/3532908?fr=aladdin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JRN1ykqYW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