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毛流浪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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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영화

감독 赵明,严恭
배우 王龙基
상영연도 1949
제작 昆仑影业公司

장러핑(张乐平)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싼마오(三毛)는 옛 상하이(上海)의 한 유랑아로, 집도 없고, 가족도 없고, 광고지 붙일 때 쓰는 풀을 먹고, 쓰레기차에서 잠을 자고, 겨울에 낡은 삼베 주머니로 추위를 견딘다. 신문팔이, 쓰레기 줍기, 세발자전거 밀기 등 온갖 일을 다 해 봤지만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할 돈을 번다. 어느 날 그는 길가에서 돈지갑을 주웠는데 착한 싼마오는 그것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 주인은 오히려 그를 소매치기로 몰아가며 때렸다. 건달 아저씨는 싼마오가 어리숙하다는 걸 보고 그를 나쁜 일에 이용했다. 싼마오가 자신이 아저씨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차라리 굶을지언정 아저씨처럼 나쁜 일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돈 많은 귀부인이 싼마오를 입양해 구두를 신기고 싼마오의 행동거지를 단속했다. 그런데 천성이 산만한 싼마오는 부잣집에서 기생충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았다. 한번은 그를 위해 술자리가 열렸는데 그는 술자리를 어지럽히고, 화려한 옷을 찢어버리고 지난날 함께 구걸하던 사람들과 함께 원래 그들에게 어울리는 유랑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해방 후 싼마오는 유랑을 끝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4%B8%89%E6%AF%9B%E6%B5%81%E6%B5%AA%E8%AE%B0/2322852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eJAVNi8eH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