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华女儿
감독 | 凌子风, 翟强 |
배우 | 张铮, 岳慎 |
상영연도 | 1949 |
제작 | 东北电影制片厂 |
1936년 가을 동북 인민들은 일제의 잔혹한 통치를 견디지 못하고 저항했다. 그들은 잇달아 항일연합군 쪽에 가세해 일본 침략자를 공격하였고,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종류의 노동을 하는 부녀자들이 한데 모였다. 여전사 후시우즈(胡秀之)의 남편이 일본 침략자들에 의해 불에 타 죽자 그녀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복수를 위해 항일연합군에 입대한다. 적의 거점 섬멸 전투에 참전한 후시우즈는 도로 파괴 임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입었고, 적의 수색을 피해 부대 진지까지 기어 돌아왔다. 여름의 밀림 속에서 그녀는 영광스럽게 중국 공산당에 입당했다. 여성 지도원의 남편인 저우(周) 소대장은 조직의 임무를 받고 적 점령지에서 비밀리에 일하다 체포돼 희생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렁윈(冷云)은 비통한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적의 무기와 열차를 폭파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여전사들은 적의 무기열차를 폭파시키는 데 성공했고,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많은 적들이 항일연합군 대대의 진영을 향해 행진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습 공격을 하는 이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렁윈은 사람을 보내 대대에게 정보를 전달해 대대를 이동시키는 한편, 몇 명의 전사를 거느리고 다니면서 적을 모란 강변(牡丹江边)으로 이끌었다. 총알이 빗발치는 격전에서 많은 전우들이 모두 희생되었고, 결국 렁윈, 후시우즈 등 여전사 8명만 남았다. 렁윈이 죽고 나서 후시우즈는 마지막 수류탄을 던졌고, 마지막 총알까지 모두 쏟아부었다. 탄약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그녀들은 가장 아끼던 소총을 부숴버렸다. 짐승처럼 울부짖는 적과 대면해 그녀들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모란 강물에 스스로 걸어들어갔고, 마치 저승이 자신의 고향인 것처럼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4%B8%AD%E5%8D%8E%E5%A5%B3%E5%84%BF/4555577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YLO82NJ2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