儿女亲事
감독 | 杜生华 |
배우 | 师伟、黄非、方化 |
상영연도 | 1950 |
제작 | 北京电影制片厂 |
신중국의 혼인법 공포 이후, 동자오좡(东枣庄)의 한 단원이자 생산호조단의 모범 노동자였던 왕궤이춘(王贵春)과 리시우란(李秀兰)이 자유 연애를 하고 있었다. 시우란의 아버지 리라오촨은 딸의 자유 연애를 반대하며 시자오좡(西枣庄)의 자오라오만(赵老蛮)의 조카 자오다퀘이(赵大奎)에게 딸을 시집보내려고 하였다. 시우란은 아버지의 중매결혼에 완강히 반대하며 마을 부녀 주임을 찾아가 방법을 강구한다. 부녀 주임은 자신이 직접 목격한 중매결혼의 참사를 시우란 어머니에게 들려주었다. 몇 년 전, 그녀의 친정 마을 한 과부가 딸 차이홍의 혼사를 주도하여 딸을 시집보냈는데 시댁의 천대를 받아 결국 우물에 뛰어들어 자살하였다는 것이다. 시우란 어머니는 중매결혼의 비극을 깨닫고 딸의 자유 연애에 더이상 반대하지 않고 시우란과 궤이춘을 촌 정부로 불러 수속을 밟게 하였다. 시우란과 궤이춘은 촌 정부에서 아버지 리라오촨과 중매쟁이를 만났다. 촌장은 새로운 혼인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되레 리라오촨에게 구 정부(区政府)에 가서 혼인증서를 받아오라고 소개장을 써주었다. 리라오촨이 떠난 후 부녀 주임과 시우란이 촌 정부에 뒤쫓아 도착했다. 부녀 주임의 비판으로 촌장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어 시우란과 궤이춘을 데리고 구정부에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리라오촨과 중매쟁이는 구에 도착하였으나 구청장은 여자 쪽 당사자가 없어 혼인 신청을 처리해주지 않았다. 이때 촌장이 뒤쫓아와서 구청장에게 상황을 설명하였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였다. 구청장은 시우란관 궤이춘의 자유혼인을 승인하였다. 리라오촨은 어쩔 수 없이 시우란과 자오다퀘이의 중매결혼을 취소했지만 시우란과 궤이춘의 자유결혼에 반대하며 집에서는 딸과 부녀 관계를 끊고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결혼 후 시우란과 궤이춘이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생활하자 자유결혼을 반대하던 마을의 낡은 사고방식도 바뀌기 시작했다. 리라오촨도 마침내 자유연애 결혼의 좋은 점을 알게 되어 시우란과 궤이춘의 결혼을 인정하고 시우란과의 부녀 관계를 회복했다.
출처
https://kkuan.com/movie/%E5%84%BF%E5%A5%B3%E4%BA%B2%E4%BA%8B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MEvp9Wsz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