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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源

많을 다.png

두 개의 夕(저녁 석)으로 구성되었는데, 이의 의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혹자는 夕이 중복되어 아침이 밤(夕)이 되고 밤(夕)이 다시 아침이 된다는 의미를 그렸고, 이로부터 무수한 밤과 낮이 계속되는, ‘많음’을 상징하였다고 풀이하기도 한다. [1]

文化

‘고대 한자에서 多와 같은 형태가 들어간 俎(도마 조)나 宜(마땅할 의) 등과 관련지어 볼 때, 多는 고깃덩어리를 그린 月(=고기 육)이 중복된 모습이고, 고깃덩어리가 널린 모습으로부터 ‘많음’을 그린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해보인다. 많다가 원래 뜻이고, 이로부터 정도가 심하다, 지나치다 등의 뜻이 나왔다.[2] “多” 문자의 기원은 과거부터 제사 형식이었다. 양이 많음을 뜻하였다. '“少”와 상반되며, '. “重”와 동일하다.‘緟(중)’이란 더한다[益(익)]는 뜻이다. 그래서 ‘多’가 되었다. ‘多’는 ‘적은 것[少(소)]’을 이긴다. 그래서 ‘이긴다[勝(승)]’는 의미의 글자로 인신되었다. 전공(戰功)을 ‘多’라고 하니 다른 사람을 이긴다는 뜻이다. 회의(會意)다. 多의 발음은 得(득)과 何(하)의 반절이다. 17부에 속한다 相繹(상역)이란 서로 이어져 끝이 없는 것이다. 실을 뽑는 것을 ‘繹(역)’이라고 한다. 夕과 繹은 운모가 같다. 갑골문에서의 문자는 잘 썰어진 두 개의 고기모양이다. 이후 하나 하나의 회의자가 많아졌다.[3]

  1. 염정삼,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p.318.
  2. 한자어원사전, 하영삼, 도서출판, p.137
  3. 염정삼,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p.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