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跳水队员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1964년 영화

감독 刘国权
배우 张克镜 曾绍美 王应辅 黎振德 郑德倩
상영연도 1964
제작 长春电影制片厂

광둥(广东) 잔장시(湛江市) 중등학생 천샤오훙(陈晓红)은 아마추어(业余) 체육 학교의 다이빙 선수다. 17세의 천샤오훙은 신체 능력이 좋고 용감하고 끈기가 있어 과거 아마추어 체조 선수가 된 적이 있다. 그녀는 왕 코치(王教练)의 코칭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발전했다. 1년 후, 천샤오훙은 전국 소년급(少年级) 다이빙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었다. 천샤오훙은 시합에서 돌아온 후 점차 교만해졌다. 학생들은 샤오훙을 돕기 위해 그녀의 결점을 지적했지만, 샤오훙은 오히려 억지로 트집을 잡는다고 느꼈다.

이후 왕 코치와 장 선생님(张老师)의 도움으로 샤오훙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추어 체육 학교에 저우빈(周宾) 코치가 영입됐고, 왕 코치는 교도주임(教导主任)으로 승진했다. 저우빈 코치가 보기에 천샤오훙은 발전 가능성이 높았고, 그녀를 2급 운동 선수(二级运动员)에서 단번에 실력을 스포츠 건장(运动健将;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수여하는 최우수 운동 선수의 칭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어했다.

저우빈은 빨리 공을 세우고 싶은 욕심에 빠지게 되었다. 저우빈은 운동선수 개인의 출세에 중점을 두고 샤오훙을 교육했고, 샤오훙은 이러한 영향 아래 다이빙 동작에 집착해 밤낮으로 고난도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공부도 그르치고 다이빙 실력도 좀처럼 향상되지 못했다.

다이빙 시합 날짜가 다가오자 샤오훙은 조급해지고, 고민이 많아졌다. 왕 교도주임은 바로 회의를 열어 저우빈의 대회 준비 계획을 논의하고, 저우빈의 지나친 욕심을 수정하는 한편 저우빈의 요행 심리(侥幸心理)를 비판했다. 며칠 뒤 전국 다이빙 대회가 열리자 저우빈은 잔장 대표팀을 이끌고 경기에 나섰다. 저우빈은 회의에서 수정된 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그대로 다이빙을 시켰다. 하지만 샤오훙은 고난이도 동작을 수행할 실력이 완성되지 않았고, 자신감이 부족해 결국 0점을 받게 되었다. 시합에서 돌아온 천샤오훙은 고난이도 동작 훈련을 강화했지만, 지난 대회에서의 실패로 인한 심리적 압박으로 번번이 실패했다.

어느 날 샤오훙은 레이펑(雷锋)의 일기를 보다가 "싸움이 가장 힘든 시기야말로, 승리에 가장 가까워진 시기이며, 가장 동요하기 쉬운 시기이다......이것은 시련의 고비이다"라는 경구를 읽은 뒤 깨달음을 얻는다. 샤오훙은 한 아이가 물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개인의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10여 미터의 높이나 되는 절벽에서 무심코 그동안 계속 실패했던 '5311' 고난이도 동작으로 다이빙하여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해낸다. 그 순간 샤오훙은 개인의 명예를 완전히 잊어버렸고, 실패의 두려움을 잊었으며, 숭고한 사상이 그녀가 고난이도 동작이라는 고비를 돌파하도록 했다. 이 사건은 저우빈 코치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저우빈은 개인의 명예를 위하는 후계자가 아니라 올바른 사상 원칙을 가지고 공산주의의 후계자를 양성하는 게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A5%B3%E8%B7%B3%E6%B0%B4%E9%98%9F%E5%91%98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3kRHVUkw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