彩凤双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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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영화

감독 潘孑农
배우 王丹凤、李纬、陈述、王路西、周刍
상영연도 1951
제작 大同电影企业公司

명나라 말기 숭정(崇祯)년 저장 란훠현(兰豁县) 서쪽 교외에는 촌민 진싼바오(金三宝)와 그의 딸 샤오펑(小凤)이 두부 가게를 차려 생계를 이어가며 살고 있었다.샤오펑은 타고난 미모에 활발하고 사랑스러우며, 이웃집 청년 목수 저우차이건(周彩根)과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며 정이 깊었다. 싼바오는 차이건을 아끼며 오랫동안 마음속에 두고 있었다. 정월 대보름에 진싼바오 부녀가 성으로 들어가 화등을 구경하는데, 도찰원 부어사 선롄(沈廉)의 외아들 선쯔구이(沈紫贵)가 샤오펑의 자태를 보고 마음에 들어 치근덕 거리더니 화등이 끝나고 나서는 그녀를 뒤따라 갔다. 그날 밤 샤오펑은 차이건과 약속이 있어 차이건이 사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뜻밖에 쯔구이가 기회를 엿보다가 강간하려 들자 차이건이 급히 달려와 쯔구이를 때려 죽이고 시체를 마대에 넣어 강물에 던져버렸다. 쯔구이가 실종되자 심노부인이 어사에게 고발하자 관리자에게 명하여 심노부인이 현아에 보고하도록 했다. 우즈셴(吴知县)은 심어사의 문하생으로 게시물을 붙여 범인을 추적했다. 이때 샤오펑은 이미 임신했고, 차이건은 이웃 현으로 피신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쯔구이의 시신이 떠오로자 우즈셴은 마대에 진싼바오의 이름이 적힌 것을 발견하고 부녀를 잡아다가 처음에는 재물을 빼앗으려다가 목숨을 해친 죄목을 붙이고자 했으나 샤오펑의 임신을 알고 쯔구이가 외아들이라는 생각이 미쳐, 교묘한 수단을 써서 쯔구이가 내통하여 생긴 아이라고 알리고 샤오펑을 강제로 심 집안으로 시집오게 하여 심 집안의 자손을 잇도록 한다. 샤오펑은 심 집안에 들어온 후 힘들게 곤욕을 치르지만 다행히 하녀 이씨 아주머니와 서로를 위로해 주며 잘 지낸다. 차이건은 샤오펑이 모욕을 받는 것을 참지 못하고 밤 늦게 다시 돌아가 자수했지만 싼바오에게 저지 당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싼바오는 딸이 그리워 병이 생겨 결국 죽고 만다. 심 노부인은 샤오펑을 연금하기 위해 불당을 짓고 불경을 읊고 기도하도록 한다. 차이건은 목수를 따라 선 집안으로 들어가 이씨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샤오펑과 만날 수 있었다. 차이건은 샤오펑에게 나중에 탈출하기 위해서는 참고 견뎌야 한다고 당부한다. 샤오펑은 아들을 낳았다. 심어사 부부는 자손을 잇는 목적이 이미 달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샤오펑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며댄다. 대외적으로는 순장하여 절개를 지키겠다고 공언하여 봉건사회의 이른바 '가문의 명성(门第声誉)'을 얻으려 하였다. 이씨 아주머니는 한밤중에 차이건에게 달려가서 알렸고,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차이건은 샤오펑을 구해냈다. 날이 밝을 때까지 샤오펑이 보이지 않고, 상여와 상여객이 이미 도착하여, 심어사는 봉건적이고 위선적인 명예와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부득이 샤오펑의 의관을 입관하고 평상시대로 상여하였다. 심집안이 막 샤오펑에게 정절의 위방을 세울 때, 이씨 아주머니는 기회를 틈타 아기를 낚아챘고, 샤오펑과 차이건은 아이를 데리고 함께 이미 멀리 떠나갔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BD%A9%E5%87%A4%E5%8F%8C%E9%A3%9E/25311?fr=alad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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