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源
소전에서 虐자는 호랑이가 발톱으로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호랑이는 잔인하고 사납기 때문에 이 글자에 “잔인한”이라는 뜻과 ‘재해’라는 뜻도 나타내게 되었다.
文化
≪설문해자주 부수자 역해≫에 따르면, 虍자는 '호랑이의 무늬'로 그 무늬가 구불구불한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자에 호랑이의 발톱의 형태를 합쳐 현재의 虐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虐자는 성질이 횡포(橫暴)하고 잔학하여 도덕성이 없음을 뜻하는 '포학무도(暴虐無道)', 그리고 '학살(虐殺)', '학대(虐待)'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