谁是凶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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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영화

감독 方徨
배우 白穆、束荑、张琬、蒋锐
상영연도 1956
제작 上海电影制片厂

농민이 합작화 운동을 파괴하려는 특무와 투쟁하는 이야기이다.

밀 수확철, 백양나무 농업생산 합작사 1대 부대장 장완서우(张万寿)는 팀이 일손이 모자라, 어머니께 약을 사드리고 돌아온 2팀 팀장 텐다후(田大虎)와 상의해 두 사람을 이동배치해 밀 베기를 돕도록 하고자 하였는데, 톈다후가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장완서우는 이것이 조합장 장덩산(张登山)의 생각이라고 추측했다. 톈다후는 장덩산을 찾아갔고, 장덩산이 그의 기세를 보고, 냉담한 태도를 보이자, 톈다후는 더더욱 화가 나서 두 사람은 말다툼을 했다. 톈다후의 연인 궈슈어(郭秀娥)가 말려도 톈다후는 말을 듣지 않았다. 장덩산이 집에 돌아오자 과실나무에 벌레가 생겨, 아내가 육육분(六六粉)을 들고 효과가 있을까 그에게 묻더니, 책상 위에 올려놨다. 장완서우가 오더니 장덩산에게 톈다후가 조합장이 되고 싶어한다고 말하기 시작하자 장덩산은 화를 내다가 참았다. 밤이 깊어지고 장덩산이 계산하고 있는데 갑자기 개 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두 검은 그림자가 그의 창문으로부터 스쳐 지나가고, 그가 나가 살펴보니 다른 이상은 없어 돌아와 쉬었다. 이튿날, 톈다후가 장덩산을 찾아왔지만 창문 틈으로 장덩산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을 보고 돌아갔다. 장덩산이 일어나서 냉찐빵을 먹고 창문 턱에 놓은 냉차를 마시자, 갑자기 하늘이 빙빙 돌며 땅에 쓰러졌다. 장덩산의 아내는 집 고양이가 죽은 것을 보고 기와 주전자에서 약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장완서우를 찾아왔는데, 장완서우는 홍역이 났다고 하면서 꼬집고 두들기며 설령 톈다후와 말다툼을 했더라도 막다른 길로 갈 수는 없다고 울부짖었다. 곧 냉차를 담은 주전자와 육육분을 들고 지부(支部) 류더구이(刘德贵)에게 가서 보고하고 기와 주전자를 부숴버렸다. 사람들은 부농 톈윈칭(田云卿)의 집에서 비상을 찾아내 그에게 재판을 기다리게 했다. 현에서 사건을 처리하러 파견 나온 자오 계장(赵股长)은, 모두 톈다후가 조합장과 다투어 독살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다후는 억울했고 궈슈어도 다후의 소행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화학 실험 결과 등황(藤黄)이었다. 장완서우는 듣자 당황하여, 곧 바로 또 톈다후가 어머니께 사 드린 약에 등황이 있다고 하였다. 이 모든 것은 자오 계장 눈에 들어왔다. 자오 계장이 자세히 모든 것을 분석해보더니 뒤이어 사람을 현성으로 보내 한약방의 처방을 조사하도록 하였고, 드디어 범인이 장완서우와 톈윈칭이라는 것을 밝혀냈고, 동시에 상급의 자료를 받아본 뒤 장완서우가 특무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 다른 날 밤, 장완서우, 톈윈칭은 송곳을 고구마 속에 집어넣어 가축이 삼키게 하여 죽게 만들었고, 궈슈어, 톈다후의 남동생 후쯔(虎子)에게 발각되어 후쯔가 보고하였고, 궈슈어는 그들과 격투를 벌이다가 맞아서 혼미해졌고, 그들이 우리에 불을 지르는데 후쯔가 톈다후와 공안을 서둘러 데려와 궈슈어를 구출하고 큰 불을 끄고 장완서우와 톈윈칭을 잡았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8%B0%81%E6%98%AF%E5%87%B6%E6%89%8B/66956?fr=aladdin
영상 링크: https://www.bilibili.com/bangumi/play/ss3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