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粮(祁剧)(未发行)
감독 | 林岚 |
배우 | 李祥林, 金琼贞 |
상영연도 | 1966 |
제작 | 珠江电影制片厂 |
1934년 가을 홍군의 주력 부대가 북상해 항일 투쟁을 계속했다. 장제스 세력은 "3광(三光) 정책"(모두 죽임杀光, 모두 불태움烧光, 모두 빼앗음抢光)을 폈고, 이에 봉쇄된 상황에서 산 속의 유격대는 궁핍한 상황에 처했다. 빈농 허 아주머니(贺大嫂)는 남편 허지뱌오(贺吉标)를 통해 식량을 유격대에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허지뱌오는 불행히 도중에 체포된다. 허지뱌오는 체포됐음에도 큰 소리로 적에게 "온 세상 빈궁한 사람들을 다 잡아들이려 해도 잡아들일 수 없을 것이요, 내가 잡혀도 그 뒤로 계속해서 식량을 보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외쳤다. 이제 아주머니와 아들이 곡식을 장만하고 산꼭대기에 오르려고 했는데, 적에게 발견되었다. 이때 아들은 용감하고 기지 넘치게 산속에서 적들을 유인했다. 하지만 결국 잡히고 말았다. 아주머니는 그 덕에 유격대에게 식량을 전달했다. 유격대와 함께 아들을 구출했고, 아들과 아주머니는 상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