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후가 강성하게 되자 오, 초 칠국이 합종,연횡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그 후 제후들의 자제수가 너무 많아 작록과 봉읍이 없을 경우 제후가 직접 제 영지를 자제들에게 잘라 주어 은혜를 입히고 의(義)를 행하게 했다. 이렇게해서 제후들의 세력이 쇠약해지고 위덕(威德)이 모두 한실로 돌아왔다. 그것으로 제9 <건원이래왕자후자년표>를 작성했다.